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6·3 지방선거 연대 방안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며, 당내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당사자들은 이해민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민주당과 관련된 ‘물밑 접촉’이 계속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핵심적인 일정과 논의 사항들이 공개됐다. 특히 조국 당대표의 국회 활동과 관련하여, 조 대표의 퇴진(나가시는 날짜) 시점이 잠정적으로 15일에서 2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언급됐다. 한편, 조 당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지로는 ‘6산1택’을 고려하는 만큼,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고민이 내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해민 사무총장은 당일 진행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음 주 정도 양당 간의 근본적인 원칙과 틀에 대해 논의할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까지 이야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는 조국혁신당이 단순히 지역구 선거를 넘어, 향후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거대 민주당과의 협력 구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시민들의 관심은 오직 정치적 역학관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어느 정당이, 어떤 방식으로 민주당과 연대하는지가 곧 의정부와 경기 북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단순한 정당 간의 계산보다는, 현지에서 실현 가능한 경제 정책, 복지 정책, 지역 발전 로드맵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조국혁신당 측은 다음 주 정도 양당 간의 근본적인 원칙과 큰 틀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냐는 수준의 논의를 거치며 실질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과의 연대를 통해 어떤 정치적 궤도에 오를지, 시민들은 앞으로의 공식 논의 과정과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미래 기자 | 의정부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