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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부도 해양정화, 수거량 공개가 남은 과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2일 안산시 대부도 선감동 일대 해안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선감동 해안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재단은 지난해 이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해양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임직원들이 안산 대부도 선감동 해안가에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뉴스포털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임직원들이 안산 대부도 선감동 해안가에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도뉴스포털

행사보다 중요한 것은 실적 공개다

이 사안의 핵심은 참여 인원 숫자 자체가 아니다. 공공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반복한다면 도민이 확인해야 할 기준은 어느 해안에서 무엇을 얼마나 수거했고, 그 폐기물이 어떤 방식으로 처리됐는지다.

항목내용
활동일2026년 5월 22일
장소안산시 대부도 선감동 일대 해안가
참여기관경기도미래세대재단
수거 대상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
후속 확인수거량, 처리 방식, 재활용 여부, 반복 활동 계획

경기바다 함께해는 협약형 캠페인이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경기바다 함께해’는 2023년 경기도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연안 5개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기로 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이다.

당시 협약은 11개 공공기관이 연 4회 이상, 총 680명 규모로 해안가 청소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연안 5개 시는 활동 대상지 지정과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구분확인된 내용
협약 출발점2023년 2월 28일 경기바다 함께해 추진 협약
참여 구조경기도, 연안 5개 시, 도 산하 공공기관 협력
초기 계획11개 공공기관 연 4회 이상, 총 680명 해안가 청소 활동
지자체 역할활동 대상지 지정·관리, 수거 해양쓰레기 처리 지원
기관 역할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홍보, 실적 보고

이번 자료에 빠진 숫자

이번 보도자료에는 활동 장소와 폐기물 종류, 대표 발언은 담겼지만 수거량과 처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해양 정화 활동이 사진 행사인지 실제 환경 개선인지 보려면 이 숫자가 필요하다.

필요 데이터공개 상태
수거량몇 kg 또는 몇 포대가 수거됐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처리 경로생활쓰레기·폐어구·폐플라스틱이 어떻게 분리·처리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연간 실적우수기관 표창 이후 누적 활동 횟수와 성과가 함께 제시되지 않았다
현장 반복성같은 해안에 폐기물이 반복 유입되는지에 대한 자료는 없다

작은 표기 오류보다 큰 확인 과제

보도자료 안에서 참여 인원은 머리글 39명, 본문 42명으로 다르게 적혀 있다. 이 차이는 정정이 필요하지만 기사 중심에 둘 사안은 아니다. 더 큰 확인 과제는 캠페인 실적이 해마다 어떤 수치로 축적되고 공개되는지다.

경기도와 재단이 다음 활동에서 수거량, 처리 방식, 재활용 여부, 누적 실적을 함께 공개하면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효과를 도민이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출처와 문의

정정·반론·오류 제보: press@ujbpost.com.

의정부시 행정·감시와 도시·교통·안전 분야를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