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31일 의정부시청에서 유아·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강사진이 성인·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상반기 조사에서 급성심장정지의 47.0%는 가정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2.9%였고,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환자의 생존율은 15.3%로 미시행 환자 5.6%의 2.7배였다.
가족 대상 교육의 의미는 교육 행사 자체보다 집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119 신고와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있다. 질병관리청도 목격자의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초기 대응으로 제시했다.
급성심장정지 47.0%는 가정 발생, 일반인 시행 때 생존율 2.7배
질병관리청은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 1만6,229건 가운데 1만6,045건을 조사했다. 전체 생존율은 9.4%였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전년 동기 30.2%에서 32.9%로 2.7%포인트 올랐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15.3%, 뇌기능회복률은 11.5%였다. 시행하지 않은 환자는 각각 5.6%와 3.3%였다. 병원 밖에서 처음 목격한 사람의 대응이 결과를 가르는 수치다.
의정부 교육은 성인·소아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의정부 교육은 안전조치와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도움 요청과 119 신고,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용 인형을 사용해 유아·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반복 실습했다.
| 항목 | 확인된 내용 | 생활 안전에 미치는 의미 |
|---|---|---|
| 의정부 교육 | 7월 31일, 유아·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무료 실습 |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신고·가슴압박·자동심장충격기 순서를 익혔다. |
| 발생 장소 |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의 47.0%가 가정 | 가족이나 동거인이 최초 목격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장소다. |
| 일반인 시행률 | 32.9%, 전년 동기보다 2.7%포인트 상승 | 구급대 도착 전 일반인의 초기 대응이 아직 세 건 중 한 건 수준이다. |
| 생존율 차이 | 시행 15.3%, 미시행 5.6% |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때 생존율이 2.7배 높았다. |
| 교육 내용 | 성인·소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 가정과 학교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실습 범위에 넣었다. |
중앙소방학교도 보건교사 50여 명에게 응급처치 교육
중앙소방학교는 충청지역 초·중등 보건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했다. 의정부의 가족 교육과 대상은 다르지만, 두 교육 모두 의료인이 도착하기 전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처
- 의정부시, 2026년 8월 4일 배포 보도자료
- 질병관리청,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 중앙소방학교,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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