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장마철 지반침하에 대비해 대피·신고 행동요령을 6월 12일 안내했다. 침하·균열·공동이 의심되는 곳에서는 최소 10m 이상 떨어지고 굴착공사장 등 위험구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차량이 빠지면 시동을 끄고 경적·비상등으로 구조를 요청한다. 보행자는 가장자리에서 벗어나 안전한 지반으로 이동하고 건물과 함께 내려앉으면 기둥·벽체 가까이에서 머리를 보호하도록 안내했다. 전화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육성이나 주변 사물로 구조신호를 보낸다.
신고는 119나 안전신문고로 위치와 상황을 함께 전달한다. 시 안내 문의는 시민안전과(031-828-4994)다. 행정안전부는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의 2015년 상반기 자료에서는 지하매설물 관련 사고가 약 80%였고 하수관 손상 53%, 되메우기 불량 13%, 상하수관 연결 불량 12%, 상수관 손상 3%, 굴착공사 부실 2%로 집계됐다. 해당 연도 통계는 노후관로·공사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2026년 의정부 발생비율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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