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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네 현장, 수사는 구축 완료·제조는 실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7월 6일 오전 9시, 경찰 수사 지원, 제조업 AI 전환(AX), K-POP 제작, 조선·해양 등 네 분야의 한국형 인공지능(K-AI) 모델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구축 완료, 데모 완료, 현장 실증 예정, 프로젝트 도입 등 각 사례의 성숙 단계를 달리한다. 같은 ‘현장 적용’이라는 표현 아래에 놓여 있지만, 실제 운영 단계와 데이터 활용 범위는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된다.

경찰 수사 지원 서비스는 사건 쟁점 분석·정리, 법령·판례 검색, 영장 신청서 초안 작성 기능 구축을 마쳤다. 제조 기업의 AI 에이전트는 데모를 완료했고 하반기 현장 실증을 앞두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조선·해양 분야는 각각 프로젝트 도입과 서비스 고도화 단계로 소개됐다.

경찰청·KCIS-AI: 수사 지원 기능 구축 완료

LG AI연구원은 경찰청의 ‘수사 지원 AI(KCIS-AI)’ 고도화에 나섰다. 현재 사건 쟁점 분석·정리, 법령·판례 검색, 영장 신청서 초안 작성 기능을 포함한 AI 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비정형 수사 자료 분석과 신종 범죄 탐지 등 AI 기반 수사 지원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경찰청과 LG CNS는 2026년 2차 사업에서 조서 질문 추천과 수사자료 분석 기능을 추가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KG스틸: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데모 완료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T는 철강 제조 기업 KG스틸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코넥과 각각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 현장 실증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는 지난 4월부터 KG스틸과 코넥이 보유한 과거 공정 오류 및 사고 분석 보고서, 장비 매뉴얼 및 로그 등 데이터를 확보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1 ‘을 기반으로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데모 버전을 개발했다. SKT와 KG스틸·코넥은 하반기에 이 데모 버전을 KG스틸 당진공장 냉간 압연 라인과 코넥 주조·가공 공정에 적용해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NC AI·네이버클라우드: 콘텐츠 도입과 조선 고도화

NC AI의 미디어 AI 기술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에 도입되어 새로운 AI 아이돌 제작에 활용되는 단계다.

네이버클라우드와 HD현대의 사례는 2억 건 이상의 조선·해양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설계·건조 문서 검색과 요약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내용이다.

분야·기관 확인된 기능·데이터 2026년 7월 6일 현재 단계
경찰 수사 지원 (LG AI연구원) 사건 쟁점 분석·정리, 법령·판례 검색, 영장 신청서 초안 작성 서비스 구축 완료
제조업 AX (SK텔레콤) 공정 오류·사고 보고서, 장비 매뉴얼·로그 기반 데모 개발 데모 완료, 하반기 현장 실증 예정
K-POP 제작 (NC AI) K-콘텐츠 AI 혁신 선도 프로젝트 도입 프로젝트 도입 단계
조선·해양 (네이버클라우드) 2억 건 이상 조선·해양 데이터베이스 기반 문서 검색·요약 서비스 고도화

K-AI 네 현장, 수사는 구축 완료·제조는 실증 전

네 사례가 모두 현장 적용이라는 한 표현으로 묶였지만, 경찰 수사 지원은 서비스 구축 완료, 제조 AI는 데모 완료 뒤 실증 예정, 콘텐츠는 프로젝트 도입, 조선·해양은 서비스 고도화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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