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연 K-식자재 수출 상담회에 국내 식품기업 107곳과 현지 바이어 280곳이 참여했다. 연합뉴스는 행사에서 3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업무협약 상담 성과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상담액은 출발점이다. 식자재 수출은 한 번의 전시회보다 냉장·냉동 물류, 현지 유통망, 식당·호텔 반복 구매, 인증 대응이 맞물릴 때 실제 매출로 남는다.
국내 중소 식품기업이 확인할 부분은 행사 참여 여부보다 후속 판로다. KOTRA와 정부 지원이 현지 바이어 명단, 샘플 발송, 통관·인증 상담, 재주문 관리로 이어지는지가 성과를 가른다.
107개 기업·280개 바이어, 상담 성과는 후속 거래에서 판가름난다
정책브리핑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식자재 시장을 겨냥한 행사였다. 식자재는 일반 소비재보다 거래처가 명확하다. 호텔, 식당, 급식, 프랜차이즈가 실제 구매처가 된다.
행사장에서 계약·업무협약이 만들어졌더라도, 지속 거래로 전환되려면 납품 단가와 배송 안정성이 맞아야 한다. 베트남 시장의 성장성은 분명하지만, 중소기업에는 초기 물류비와 인증비가 먼저 부담으로 온다.
KOTRA 지원 사업, 현지 바이어 연결 뒤 사후 관리가 남는다
KOTRA의 해외전시·수출상담 지원은 바이어 접점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상담회 성과가 실제 수출로 잡히려면 샘플 테스트, 가격 협상, 현지 유통 계약, 결제 조건 조율이 뒤따른다.
의정부와 경기북부 식품·가공업체에도 같은 구조가 적용된다. 지역 기업이 이런 행사에 참여한다면 행사명보다 품목 적합성, 운송 조건, 현지 인증, 재주문 가능성을 먼저 따져야 한다.
| 자료상 숫자 | 확인된 내용 | 기업에 미치는 의미 |
|---|---|---|
| 참여 기업 | 국내 식품기업 107곳 | 경쟁 품목이 많아 제품 차별성과 납품 단가가 성과를 좌우한다. |
| 현지 바이어 | 베트남 바이어 280곳 | 바이어 수보다 실제 구매 권한과 유통 채널이 더 큰 변수다. |
| 상담 성과 | 3300만달러 규모 계약·업무협약 상담 | 상담액은 잠재 규모이고, 반복 주문 전환율이 실제 수출 성과다. |
| 지원 경로 | KOTRA 해외전시·수출상담 지원 | 샘플 발송, 통관·인증, 가격 협상까지 이어지는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
K-푸드 수출 기사는 수출 호조만 전하면 홍보에 머문다. 기업 입장에서는 어느 품목이 현지 외식·급식 시장에 맞는지, 정부 지원이 비용 부담을 얼마나 줄이는지, 상담 뒤 실제 주문이 얼마나 남는지가 더 직접적인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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