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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K-푸드 MOU 2,100만달러…운송비는 한 달 새 23.1%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아세안 K-푸드 페어’ B2B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5개사와 아세안 바이어 107개사가 참여해 총 46건, 2,1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협약 단계의 금액이며, 실제 주문액이나 매출 확정액과 구분된다.

관세청의 2026년 4월 집계에서 베트남행 해상 수출 평균 운송비용은 2TEU당 1,709천 원이었다. 전월보다 23.1% 올랐지만 전년 같은 달보다는 0.2% 낮았다. 한 달 사이 커진 물류비 부담은 수출기업의 실제 수익성을 가르는 변수다.

K-푸드페어 자체 MOU는 2,100만달러였다.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K-푸드페어’와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를 합친 전체 계약 및 MOU 규모는 3,3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하노이 한류박람회 당시 기록한 1,500만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지만, 두 수치는 포함 대상이 달라 같은 범위의 성과로 비교할 수 없다.

K-MARKET 150개 매장, 2TEU당 운송비 전월 23.1% 상승

베트남은 한국 농식품의 4위 수출 시장이다. 농식품부는 6월 하노이에 문을 연 거점물류센터의 냉장·냉동 설비를 점검했고, 15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K-MARKET과 캄보디아·라오스 유통 연계를 논의했다. 운송비가 전월보다 오른 상황에서 현지 보관·유통망이 비용 부담을 얼마나 줄일지가 수출기업에 남은 변수다.

두 행사 3,300만달러, K-푸드페어 자체 성과와 범위 달라

헤럴드경제는 지난 7월 5일 보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가 aT, KOTRA와 함께 K-푸드페어와 하노이 한류박람회 두 행사를 공동 개최해 3,300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패션 분야 국내 기업 107개사와 베트남·동남아 바이어 280여개사가 참가한 수출 상담과 전시·판촉을 합친 결과다.

시장 항목 집계 내용 시장 의미
K-푸드 페어 MOU 46건, 2,100만달러 (농림축산식품부) 업무협약 단계이며 실제 주문·매출 확정액과 구분된다.
K-푸드페어·하노이 한류박람회 합산 3,300만달러 (헤럴드경제) K-푸드페어 자체 성과보다 포함 업종과 참가 범위가 넓다.
베트남 운송비 2TEU당 1,709천 원, 전월 23.1% 증가 (관세청) 전월 상승분은 수출기업의 단기 물류비 부담을 보여준다.

농식품부가 공개한 내용에는 MOU 이후 실제 주문액이나 재계약 실적이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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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창업·기업지원·정책자금·소상공인·지역경제를 담당합니다.